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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일본가정식
게시물ID : cook_183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두마네
추천 : 14
조회수 : 145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6/26 21: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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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눌님께서 탄생일이시기 때문에 잠시 출사를 나갔더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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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아드님 치트키를 키고) 가는길에 스벅 들려서 음료수도 사맥이고(저렇게 작은 컵이 있더이다;;) 케이키 하나 사다가
여름을 대비해서 에어컨도 사고 오는길에 경단가게 가서 경단 5꼬치를 먹고 생일축하 하다 왔습니다. 맛은 그냥 경단....... ㅜㅜ
"일본에서 이런 경단은 편의점서100엔에 3갠데" 라면서 먹더라구요 ㅋㅋ 한국이니까 이런 일본풍의 경단 없어서 먹는다며 ㅋㅋㅋ
여튼 문화가 달라 아쉬운 국제결혼생활이군요

그리고 집에 와서는 배불러서 뭐 해먹기는 그렇고 라면 먹었습니다.
아드님은 호빵맨 라면인데. 어린이용으로 나와서 호빵맨이랑 세균맨얼굴 모양의 나루토가 들어있는 라면이었고
마눌님은 유자후추맛 스프;;;; 돈코츠 라면 국물같은 시원한듯 기름진 라면국물에 유자후추 페이스트를 짜 넣은듯한 맛(이게 무슨맛이냐면 유자후추요 ㅠㅠㅠㅠㅠ) 에 물을 넣으니 두부가 되는 건더기까지 들었네요. 
저는 UFO 라면 명태마요 맛.  짜파게티처럼 면 익히고 물 빼서 스프넣어먹는 라면인데요. UFO계열 라면은 맛이 다 똑같은듯;;;;;
사진은 없어용;;; 지성


그리고 오늘의 일본가정식은..... 데코레이션 이런것 없이. 레알 일본가정식이 어떤것인지 환상을 깨게 만들어주는  그  일본가정식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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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께서 잠드셨기때문에 제외하고 저와 마눌님 상만 있네요

흰쌀밥

샐러드 - 양상추, 오이, 무(날것!), 부침용 두부(물론 날것!) 을 적당히 썰어서 소금맛 드레싱(형용할수 없는 일본의 소금맛;;;) 
          짭쪼름하니 담백하고 맛납니다

소고기 구이 - 지인한테 스테이크 고기를 얻어서 그냥 후라이팬에 익혀 먹었습니다. 이건 뭐 일식도 한식도 아니여;;;;

콘스프 - 레 토 르 트 (일본산;; 국내에 들어와있는 vono제품이랑 맛 거의 같아요)

쿠키 - 무염버터, 박력분, 설탕, 계란
        마눌님 생신 기념으로 만들었는데 재료도 간단하고 의외로 맛있네요?! 버터링 왜 사먹음????? 귀찮아서 ㅜㅜㅜㅜㅜ

마눌님께서 오늘 저녁은 일식도 양식도 아니라며 ㅋㅋ  무슨 일식 양식 중식의 장점을 모으는 풍의 스타일이 있데요 거기서 양식 일식이라며 ㅋㅋ
여튼.. 

일기처럼 올리는것도 재밌네요. 우리 징어님들께 일본 가정식의 적나라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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