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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아가 조언부탁드립니다(feat.캣초딩과 둘)
게시물ID : animal_183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mfineny
추천 : 6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6/18 18: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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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주로 눈팅해오던 여징어입니다
최근에 데려온 4개월 캣초딩때문에 아이디를 만들어서 글을 씁니다

고양이를 너무 키우고 싶어서 최근에 4개월 남아를 분양 받았습니다.
제가 고양이를 기를 조건이 되는지 충분히 생각해보고 탁묘도 해서 직접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열흘 전에 코숏 고등어를 분양받고 병원도 다녀왔습니다
아이는 사람좋아하고 잘놀고 밥도 잘먹고 물도 잘먹는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손만 닿아도 골골송을 부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너무 외로움을 탑니다.
제가 요즘에는 거의 하루 왠종일 집에 있어서 수시로 놀아 줍니다 
그렇지만 저도 할일이 있는데 계속 옆에서 놀아줄수는 없습니다 
얘가 '나좀 외로워'정도가 아니라 '나 너무 외로워 뭐없어 나 너무 외롭단말야'라고 하듯이 칭얼거리며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하루에도 다섯여섯차례 정도 그래요ㅠㅠ 제가 화장실에 샤워할때 외에는 그렇게 울지 않는데 심심하면 울면서 찡찡거려요

이 정도면 조금 심심하고 외로운 정도가 아니라 아이에게 고통일 것 같아요
그럴때마다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그래서 장난감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비했는데 크게 나아지지 않아요

그래서 둘째도 들여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린 고양이 외로움을 달래줄수 있는것도 사람으로서는 한계가 있는것 같아요
두마리가 투닥거리면서 지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요
아이 사료를 홀리스틱급으로 조금 무리해서 먹이고 있어요 어디 아프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두마리를 키우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일것같아서 주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마리가 우다다다하면 어떨까하는 두려움도 있어요ㄷㄷㄷ
그래도 아이가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것 보다는 두마리 키워서 괜찮다면 둘째를 들이려고 합니다

두줄요약
캣초딩고양이 키워보신 분들의 조언과 노하우 공유 부탁드립니다.
캣초딩의 외로움 달래는 법과 12개월이하의 고양이 둘째 들였을 때 잘 적응하는지 알려주세요 ㅠㅠ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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