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시작함과 함께 남겨놓은 저녁 혼밥이 시작되었군요
마눌님께서는 아드님 재워놓고 옆에서 오늘 있던일을 듣거라 하고 계시구요 ㅋㅋㅋ
오늘 메뉴입니다
흰 쌀밥 - 국산
고등어 - 기름 두르고 익히고 끝;;; 사 놓은지는 꽤 되어서 신선하진 않네요;;; 냉동 해 놨는데 좀 신선하게 조달할 방법 읍쓸라나요
숙주 베이컨 콘소메스프 - 물 숙주 햄(???? 베이컨인데 햄이 있어서 넣었어요~) 콘소메스프 덩어리(일본 큐브형태의 분유 아시려나;; 그런 제품인데) 넣고 땡~~
무 곤약 조림 - 곤약을 기름도 안 친 냄비에 볶은 후(겁나 시끄러웠음;; 중국 폭죽 터뜨린줄 ㅋㅋㅋ) 무 멸치 넣고 간장 미림 설탕 다시국물 우린물을 붓고 조립니다
제가 비위도 강하고 뭐든 잘 먹는데요;; 생선도 좋아하고... 근데 보관법이 잘못된건지 좀 심히 비린데 어쪄죠;;;; 맨날 말하기도 그렇고 고맙다고 먹는디 ㅜㅜ 뭔가 오늘 메뉴는 낱개로 두고 보면 맛있는데 조합이 좀;; 전부 비리달까;; 한달에 두세번 정도는 먹기 힘든날이 있네요
힘내서 만들어주니 맛없다고 못하겠고 그럴다고 맛없는건 또 아니고ㅠ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80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