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모바일 레이싱 게임 ‘벨로스터HD’ 통해 팬들과 만난다 [포모스 강영훈 기자]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에서 함께 하고 싶은 게이머 1순위로 뽑혀 벨로스터HD 선포식에 참가하게 된 홍진호 e스포츠의 영원한 아이콘 홍진호가 모바일 레이싱 게임 ‘벨로스터HD’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신개념 PUV ‘벨로스터’를 주인공으로 만든 ‘벨로스터HD’는 얼마 전 IeSF 시범 종목으로 선정 되어대회를 앞두고 있는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게임이다. 홍진호는 오는 30일(토)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eSF 벨로스터HD 국가대표 선발 선포식에 참가한다.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온게임넷, 포모스가 주관하며 국제e스포츠연맹,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에서도 후원한다. 특히 홍진호는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에서 뽑은 함께 경기하고 싶은 프로게이머로 뽑혀 이번 선포식에 참가하게 됐다. 선포식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시범 경기에서 홍진호는 장애인 e스포츠 선수대표와 벨로스터HD로 맞대결을 펼친다. 이에 대해 홍진호는 “은퇴한 뒤에도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소감과 함께 “프로게이머 은퇴 후에는 게임을 많이 하고 있지는 않지만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스마트폰용 게임은 틈틈이 즐기고 있다. 벨로스터HD의 경우 조작이 간편해 금방 빠져 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홍진호는 “현재 운전을 하고 있지 않지만 예전에도 벨로스터의 디자인을 본 순간 굉장히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차를 다시 구입하게 된다면 1순위로 고려해 보고 싶을 정도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며 “일단은 게임으로 만족하겠다”고 전했다. 벨로스터 HD의 게임 화면. 실제 벨로스터를 운전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날 선포식은 온게임넷의 성승헌 캐스터와 방송인 원자연 등의 진행을 맡게 됐으며,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와 미모의 여성 3인조 일렉현악팀인 '카린', 장애인밴드 ‘절대음감’ 등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아이패드2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 참가신청은 벨로스터HD 공식카페(http://cafe.naver.com/velosterhd)에서 가능하다. 한편 IeSF 국가대표 선발전 상금 1,500만원, IeSF 월드챔피언십 상금 1,000만원 등 큰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IeSF 벨로스터HD 대회는 현대자동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열린 대회라는 점이 특징이다. 출처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727n19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