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성룡과 만난다
[스포츠서울] 2005년 10월 05일(수) 14:30
스포츠서울]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5)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홍콩의 영화배우 청룽(성룡·51)과 만난다.
최홍만은 8일 오후 6시부터 경남 통영 도남관광지 해상특별무대에서 열리는 청룽,김희선 주연의 새 영화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의 특별 무료상영회와 자선바자회에 초청돼 세계적인 스타와 첫 인사를 나눈다.‘제25회 통영예술제 기념 특별공연’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는 ‘신화’에서 청룽과 연기 호흡을 맞춘 한국의 인기여배우 김희선도 참가할 예정이다.
청룽은 지난 1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김희선과 함께 통영 문화관광 명예대사로 위촉된 뒤 낙도 어린이, 보육원, 자생원,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컴퓨터와 학용품 등 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선행사를 가졌고, 이번에도 새 영화 ‘신화’의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에 맞춰 6일 입국해 7일 오픈시네마 상영행사에서 무대 인사와 기자회견을 한 뒤 8일 통영을 특별히 찾아간다.
청룽 측으로부터 직접 통영 행사에 특별 초청을 받은 최홍만은 영화 관계자들과 향후 영화 출연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의견도 나누게 된다.
최홍만은 청룽, 김희선이 참석하는 행사에 초청되는 등 예상치 않았던 일정이 추가되면서 당초 4일께 일본으로 돌아가려던 출국 일정을 5일 정도 늦췄다.고향 제주도에서 휴식을 갖고 있는 최홍만은 6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룸에서 열리는 이종격투기 ‘K-1 코리아 맥스’와 ‘히어로스 2005서울대회’의 서울 공동개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8일 통영 행사에도 초청돼 9일 이후에 출국해 일본에서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11월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원데이 투매치’형식으로 벌어지는 ‘K-1맥스’와 ‘히어로스’의 공동 기자회견에는 출전이 확정된 전 유도국가대표 김민수와 한국 중량급 입식타격 최강자 임치빈 등이 참석한다.애초 기자회견에 초청됐던 봅 샙(미국)은 지난달 23일 ‘K-1월드그랑프리 2005개막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최홍만이 참석한다는 소식을 늦고 불참하기로 했다.
박정욱기자 jwp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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