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 된 인스타그램에 사료 안먹는 멍뭉이 대처법 입니다.
(해당 계정의 허가없이 퍼온 자료입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저렇게 사료그릇 근처에 인형들을 빙 둘러 놓으면 위기감을 느낀 멍뭉님이
나쁜 인형들을 응징을 한 후 사료를 다시 되찾는 감동적인 스토리 입니다.
우리 할매(15세) 미니핀도 요즘 사료는 개나 먹는거라며 도통 잡숫질 않으시고
고급 습식 사료(캔사료)를 드려도 한참 후에나 드셔서 저 방법을 함 써보기로 했습니다.
*거의 간식만 드십니다..ㅠ
인형이 포로리 인형과 곰인형 밖에 없어서..
완벽 재현은 불가
일단 인형들을 사료 그릇 옆에다 두니
간식 서랍쪽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나 쳐다봅니다.
그렇게 한 30초 정도 흐르니 사료그릇으로 돌아옵니다.
핸드폰 카메라 상태가 망했네여..:(
비록 건식 사료 위에 둔 습식사료(캔사료)만 먹지만
그래도 사료를 먹는게 뿌듯하네요 ㅠ
우리 할매는 인형들에게 응징하지 않고
건식 사료는 양보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보입니다.
※우리 애 뚱뚱한거 아님 다 키로 갈거임
지금 신발장에서 이렇게 퇴근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할매님 보러 칼퇴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