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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좀 봐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831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ffΩ
추천 : 0
조회수 : 87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07/21 03:12:16


제가 정말 좋아하던 분이 있었는데요, 그 분은 저를 2년내내 어장관리만하면서
여자친구를 세번? 네번?이나 갈아치웠어요.
아니 어장관리가 아니라 저는 그냥 계륵이었던 거 같아요. 그냥 보험. 가지기는 싫은데 남 주기는 아깝고 한..

그래도 다른 여자들하고는 말 한마디 안하던 사람이었는데 저한테는 유독 훨씬 더 신경도 써줬고, 
사귀냐는 오해도 받았었으니.. 아니.. 이게 지금와서 무슨 소용이겠어요.

어쨌든 2년 내내 가슴 앓이를 하다가, 어느 순간 눈에서 멀어지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마음도 멀어졌지 연락도 안했구...

그런데 지금 한 1년 반 만에 연락이 왔네요. 잘 지내냐고.........

이 남자 그냥 자기 외로워서.. 아쉬워서.. 여자가 고파서..
그래서 연락하는 거 겠죠?
따로 길을 지나가다 마주쳤다거나 그런 일 없었구요.. 연락할만한 건덕지도 없어요.
100%죠?

정말 자존심도 상하고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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