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냥님을 모시고 사는 집사인데, 어제 둘째 냥님이
중성화수술을 했어요. 하기전에 이불에 쉬야를 몇번해서
저는 발정기가 온 줄 알고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갔거든요.
개월수도 8개월이라 생각보다 조금 늦게 수술을 했는데
문제는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이불에다 쉬야를
했어요ㅜㅜ 부모님 안방 침대 이불이랑 제방 침대 이불ㅜㅜ
얘가 일부러 침대에만 하는것 같은데 이거 무슨뜻으로
한걸까요ㅜㅜ 수술땜에 쉬야했다고 보기에는 전에도
한 경력이 있고 어제오늘 범행(?) 당시 같이 있었는데
굉장히 태연하게 사고를 쳤습니다. 저 어제부터 둘째만
케어했는데 무슨 불만이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