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님과 처음 밤마실갔었어요ㅎ
가까운남포동으로~
근데 송중기팬사인회있다고 추첨이 어쩌고 써있더라구요
"와~ 송중기온대" 했더니 딸님이 "엄마 좋아하는아저씨니까 옷사고 와서 보면되겠다" 이러는거예요ㅎ
아저씨ㅋㅋㅋ 아저씨래요ㅋㅋㅋㅋ
왜 아저씨냐고 물으니까 엄마랑 나이가 같으니까 라네요ㅋㅋ
그럼 엄마는 아줌마야? 하니까 엄마는 엄마라고ㅋㅋ
평일이고 일가야돼서 안된다고하고 돌아섰는데 아숩네요ㅎ 하루쉬고 구경이라도 갈까싶기도하고ㅎ
그래도 뭐 딸님과 데이트잘하고 좀전에 들어왔네요^^
만화카페다녀왔었는데 담엔 룸카페갈까봐요ㅎ
담주엔 딸님이동생들과 할머니집에 이틀있어준다해서 고향가요~ 6년만에... 이곳저곳 보고오려구요^^
또 두서없이 막썼네ㅡㅜ 그냥 행복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