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개월 돼 가는 강아지를 얼마전에 분양 받아 키우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파보를 앓고 치유된지 얼마 안돼서 하는 행동마다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좀 이상한 것 같아요ㅠㅠ 며칠전에는 점액변을 보고 잦은 설사를 해서 다시 병원에 데려가보니 코로나,파보는 음성반응이 나왔고 다른 음식을 먹인 적도 없고 사료만 주는데도 설사를 한다며 수의사 분도 의아해하시더라고요. 밥은 잘 먹지만 심하게 달려들어 물고 바닥을 핥고 다녀요. 무는건 으르렁거리지도 않고 이갈이 때문이라 그렇다쳐도 또 놀지 않을 때는 잠을 자는것도 아니면서 눈만 멀뚱멀뚱 뜨고 누워있기만 할 때가 많습니다. 혹시 몰라 스트레스 증상을 찾아보니 어느 정도 해당되는 게 있는 것 같아 여쭤보고 싶은데요. 만일 스트레스 증상이 맞다면 현재 접종도 2차까지만 맞아서 밖에 데리고 다니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여기서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줘야 될까요?ㅠㅠ 제가 현재는 휴직 중이라 아가와 자주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어머니는 전업주부시라 제가 잠시 집을 비워도 강아지가 혼자 있어야 할 상황도 아닌데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아가 키우는게 참 어려워요ㅠㅠ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 동게 여러분들께 진지하게 묻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