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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한국 유저 성향.
게시물ID : lol_183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질적인
추천 : 10
조회수 : 2099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2/03/14 11:29:48
그냥 어제 여자친구랑 노말하다가 느낀건데 공감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전 북미에서 넘어온 잉여잉여입니다.
(나름 많이했고 롤입문때 싸지른 똥 포함해서 승률 6~70%퍼대였습니다)

한국사람들 게임 정말 잘합니다. 그런데 포기도 빠릅니다.

뭐하나 자기 마음에 안들면 남탓하기 바쁩니다. 그리고 빠른 서렌창 띄워서

다른사람 의욕 다 꺼버리고, 팀원들이 거절하면

정말 대충합니다. 그냥 대주고 주구장창 파밍파밍 푸시푸시하다 죽거나말거나

타워만 때리고있고... 잘~ 하던놈도 배알꼴리면 그따위가 됩니다.

심지어는 그냥 나가는놈들도 부지기수죠


어제 두명의 칼픽으로 인해 꼬여버린 조합 상태에서 미드 시온을 가니까

피오라년 또 무시하는 투로 말하는데 보란듯이 7렙까지 제라스 3번따고

갱 역관광까지 초반 7/2상황까지 만들었습니다. 

피오라도 못한건 아니었습니다. 초반 트위치 1킬따고 디나이 잘했고..

하지만 초보 여친(애쉬)과 개막장 칼픽이즈리얼이 eu상대로 고전고전하는데

트위치는 초보들 학살해서 무럭무럭 크고.... 피오라는 탑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하고..

결과적으로 남들 킬어시 20 육박할때 피오라는 최종 2/5/8이었드랬죠...

역시나 팀스코어 15킬 전후로 아름아름 역전당하니까 커플탓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나중엔 여친을 따먹는다느니 개소리를해서 리폿 하긴 햇지만

혼자서 북미할때 한국인들 냄비근성보이면 정말 부끄러웠던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한국섭에서 노말 이제 겨우 네판밖에 안했지만 매번 한명씩은 있더군요

그저께는 아리로 7/0/3 하고도 냄비족 한명이 여친 초보라고 서렌서렌 외치면서

대충대충 하고 결국 진게임도 있었구요...그렇다고 여친 노말 무서워해서

타워 허깅은 잘해서 데스는 거의 없습니다. 안밀리고 cs챙기고...

여튼 저도 한국인이지만 게임하면서 이런 한국사람들 부끄럽네요... 

퍼킹 김치맨소리를 얼마나 들었는지 에휴...

북미할때는 3판에 한명씩 한국인 만날 정도였는데 매번 만나니까 그냥 게임이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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