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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지휘한다
게시물ID : soccer_183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칼렌
추천 : 3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9/03 14:56:00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사냥을 지휘한 김학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사령탑을 맡는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U-23 대표팀 선수들을 마중 나온 자리에서 "김학범 감독님이 아시안게임 우승 목표를 달성했으니 조건을 갖춘 만큼 도쿄 올림픽까지 대표팀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2월 아시안게임 사령탑에 선임되면서 도쿄 올림픽까지 U-23 대표팀을 지휘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아시안게임 결과를 갖고 올 수 있고, 그 평가를 피해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어 '아시안게임 우승에 감독직을 걸겠다'고 선언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가 아시안게임 결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겠지만, 김학범 감독님이 성과를 낸 만큼 도쿄 올림픽까지 U-23 대표팀을 지휘하는 데 장애물이 없다"면서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1&aid=0010318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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