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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손에 땀쥐는 게임이었다
게시물ID : lol_183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프사냥꾼
추천 : 1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2/21 03:12:46





초반에 우리 라이즈가 카서스한테 킬 엄청따이고 어쩌다보니 그 카서스를 내가 죽여가면서 녹턴vs카서스 구도로 가게되었는데.

카서스 키워놔서 죄송하다고 라이즈 머리 쥐어뜯고 난 병신이야! 난 쓰레기야! 나같은건 뒈져버려야해 ㅜㅜ

요러면서 자책쩔길래 그러지 말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던져주니까

으쌰으쌰 하더니 어디서 무슨 약을 먹고왔는지 점점 커지기시작

결국 후반에 갈수록 라이즈가 게임을 이끌음.

카서스 독식때문에 저쪽은 결국 못크고, 그와중 적팀 마이충은 백도하다 티모한테 계속 짤림ㅋㅋ

결국 긍정의 힘으로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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