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태까지 여자친구를 만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만들뻔 한 적은 있지만 뭐, 결론적으론 없습니다.
트리플 a형에 소심한 성격이지만, 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게 정말 좋습니다. 무슨 손해를 보더라도 친구들이 즐겁다면 전 행복합니다. 그래서 친구들도 저와 함께 하는것을 좋아합니다.
그 친구들중에는 여자들도 있었습니다. 뭐 여러명 만났지만, 기억 나는건 20명 정도네여. 처음 여자와 대화는 엄청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정말 즐거웠다는 것을 깨닭았고, 왜 사람들이 연애를 하는 줄 깨달았습니다.
만나는 여자들마다 나에게 호감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뭐 저의 착각이었겟지만, 연애 한번도 하지 못한 저에게는 그녀들의 터치나 웃음, 미소, 때떄로 걸려오는 전화는 정말 설레였습니다.
하지만.. 10명의 여자가 내 친구를 소개시켜달라고 하기 위해 연락했다고 햇으며, 5명의 여자가 내 고백을 듣고 소식을 끊었으며, 마지막 5명의 여자는 나를 좋아한다 어쩐다 하다가 결국 다른 남자와 사귀더군요. ( 그리곤 자기 남자친구 소개하며 즐겁게 해달라고 합디다.)
전 이대로 평생 솔로일까영?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기나 할까용? 왜 여자들은 심심풀이 땅콩을 만드는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