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무릎팍 도사' 출연 확정 마이데일리|기사입력 2007-11-28 12:24 [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가수 문희준이 '무릎팍 도사'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20일 2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문희준은 당초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키로 구두 확정했으나, 이 같은 사실이 미리 보도화되면서 출연에 혼선을 빚어왔다. 이 가운데 '황금어장'의 임정아 PD는 "문희준씨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조만간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혀 문희준의 출연 사실을 확인해줬다. 이로써 문희준은 12월 초로 예정된 '무릎팍 도사' 녹화를 기점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지난 1996년 그룹 H.O.T 리더로 데뷔한 문희준은 2001년 솔로로 데뷔하면서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벗고자 '록'이라는 장르를 시도했지만 역반응을 일으켜 수많은 안티팬의 공격에 시달린 바 있다. 문희준은 '무릎팍 도사' 출연을 통해 그동안 안티에 시달렸던 마음고생과 함께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천인 뚜렷한 음악관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5일 진행된 녹화에는 탤런트 한예슬이 출연해 청룡영화제 무대 의상 논란과 관련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군 전역 후 '무릎팍 도사' 출연을 확정 지은 문희준. 사진 = 마이데일리DB] (고홍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