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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43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찌느님![](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0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7/28 21:53:41
이것 역시 약 한시간전에 직접 겪은거
아까 점심먹고 내 우매한 질문을 응징하려 식후싸대기를 날린 여친을 기숙사에 데려다주고
혼자 터덜터덜 학교를 걷고 있었음
근데 키는 약 165정도에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걸친 늘씬한 여자사람이
슬금슬금 나한테 c'mon 하는 거임
그때 내가슴은 2000원짜리 설레임
여자 : 저기요♡ (나한테 이케 들림)
나 : 네? 무슨일이시죠? (평소보다 2키정도 내림)
여자 : 혹시 바쁘신가요?
나 : 뭐 그닥요
여자 : 아 그럼 잘됐네요 전 YWCA라는 선교단체에서 나왔는데 YWCA아시나요?
나 : 이박사?
여자 : 그건 YMCA구요;;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선교하는 단체인데요 이번에 선교활동 나가기전에
연습삼아서 지금 모르는 분들께 말씀도 걸어보고 하고있는 중이에요
나 : so?
여자 : 근데 저희가 미션이 있거든요...
나 : what?
여자 : 3분께 저희말씀을 전해드리고 확인서를 받아오는 거라서.. 혹시 시간되시면..
나 : 아 제가 지금 바빠서요.. 죄송합니다
여자 : 아니 그럼 연락처라도..
나 : 저 여자친구 있습니다 왜이러십니까
여자 : .........
뭐 대충 이런식 대화였음
날 연습삼은것도 화나는데 나에게 미션을 시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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