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가 스페셜 유니폼으로 색다른 아이디어를 제공했습니다.
스우쉬로고 대신 나이키 산하 브랜드 조던의 로고인 점프맨을 단거죠.
다른 스포츠에서 점프맨 로고는 은근히 많이 쓰였습니다. 야구, 미식축구, 골프, 테니스, 레이싱 등에서 개인용품으로 점프맨 로고를 단 제품을 쓰는 선수가 많았죠.
하지만 아예 유니폼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조던 브랜드는 어차피 나이키이기 때문에 대한축구협회가 나이키와 잘 조율한다면 점프맨 로고를 다는건 어렵지 않을겁니다.
점프맨 로고를 단 대표팀 유니폼이라면 전 바로 삽니다.
98년인가 프랑스 유명 스포츠 잡지에서 설문조사를 한것이 있습니다.(이건 과거 루키라는 농구잡지에서 읽은 기사내용입니다.)
서유럽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당연 1위가 축구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운동선수는 다른 축구선수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조던이 1위를 차지했었죠. 2,3등은 지단, 호나우두로 기억합니다.
그런 조던입니다. 농구라는 다른 종목인것은 아무 문제 안됩니다.
스포츠 그 자체를 상징하는 존재죠.
여튼 대표팀 유니폼에 점프맨 로고를 다는 순간 간지가 1000%는 올라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