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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학부모한데 200만원 회비 밀려서 못받았네요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humorstory_1836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WKDFAW
추천 : 11
조회수 : 72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4/06 21:51:38
저희 어머니께서 학원 선생님이십니다.

저녁밥 먹을때 어머니가 아버지와 하시는 말씀듣고 
놀라서 글 올려봅니다

어떤 학부모가 있는데요 옛날부터 회비를 안내고
엄마가 회비내라고 전화해서 부탁하고 사정하고 그랬는데도
어쩔때는 전화 피하고.. 엄마가 사정사정하니까 학원 왔는데
그 학부모가 하는말이 자기 집에 돈 없고 가난하다고 한번만 봐달라고
하면서 막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그랬데요...

그래서 그 달 회비만 봐드리고 다음부터는 회비 꼭내시라고 그랬는데..
또 그 학부모가 계속 회비를 안냈데요 가난하다고 낼돈없다고 핑계되면서..
그게 12개월 넘게까지 이어지면서 200만원이나 밀렸더라고요

엄마가 계속 전화해도 전화 안받고 그 학부모 애한테 편지까지 써서 학부모한테 드리라고해도
학원 안오고 그러다가 어느날 그 학부모가 학원에 왔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지금까지 안낸 회비가 200만원이라면서..
100만원으로 깎아줄테니 회비를 내라고 했는데
또 가난하다면서 핑계로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막 속상하다면서 사기당한 기분이라면서 그러더라고요..
200만원이 적은돈 아니잖아요? 그 학부모 왜 그런데요?
엄마가 진짜 넉살좋게 100만원이나 깎아줬는데..
왜 그러는건지.. 그리고 엄마도 조금 이해안가는게
아예 회비를 안내는 학부모라면 그 아이가 오지 못하게 해야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그 학부모네 가정이 정말 가난한건가.. 의문이 들고요....
제가볼땐 그냥 돈내기싫어서 그러는것 같거든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화내면서.. "그럼 애초에 그 학부모 애를 안받아주면
                                 이런일 없을거 아니냐. 얼른 그 학부모 고소해라"

이랬는데 엄마가 맘이 무지 약하시거든요;; 에휴.. 고소까지 어떻게 하냐고 이러네요..;;;
아무런 행동도 못하곘고.. 진짜 이 일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 학부모랑은 말도 안통하고 전화만 했다하면 전화꺼져있고 전화 안받고 막 그러다는데...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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