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 와 프랑스 국가대표 팀에서 뛰고 있는 에브라(26)는 잉글랜드의 유로 대회 탈락이 올드 트래포드 라커룸에서는 떠들썩한 장난거리였다고 전했다.
에브라는 프랑스 대표팀과 함께 내년 여름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 열리는 EURO2008 본선대회에 나서게 된다. 그는 그 때 집에 남아있게 될 웨인 루니나 리오 퍼디낸드같은 동료들을 놀렸다고 한다.
그는 지난 금요일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마음 속으로는 무척 유감이지만 만약 프랑스가 진출하지 못했다면 그들도 똑같이 했을 것"이라며 "그래서 그들을 놀렸다. 나는 라커룸에서 '잉글랜드, 잉글랜드' 라고 노래를 불렀고, 무척 재미있었다. 그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난과는 별개로 에브라는 여전히 잉글랜드의 탈락에 충격을 받은 상태인 듯 했다. 잉글랜드는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크로아티아와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에브라는 "아직도 잘 믿기지가 않는다"고 시인했다. 그는 "잉글랜드 같은 팀이 있어야 하는 대회인데 그렇게 되지 않아 예년보다 수준 낮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에브라는 프랑스 국가대표 팀에서 9번의 A매치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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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금요일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마음 속으로는 무척 유감이지만 만약 프랑스가 진출하지 못했다면 그들도 똑같이 했을 것"이라며.......퍼기형 화낸다..... 에브라 초딩포스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