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음으로 발음하면 큰일나는 '차지맨 켄' 입니다.
차지맨켄!중에서 제일 유명한 편인 35화 "머리속에 다이너마이트 "
한가롭게 영화를 보고 귀가하던 켄과 바리캉은
앞을 보지않고 어이없는 이야기를 하며가다가 어느 박사님한테 부딪히게됩니다
주인공이 부딪혔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인공을 용서하는데다가
사탕까지 사주시려고하는 차칸 대인배 볼가박사님.
근데 갑자기 뒤에서 적들이 나타남
납치당함
명대사 "앗!"
주인공 눈앞에서 벌어졌음
근데 주인공은 보고만있고 결국 납치당함
주인공은 이 장면을 전부 봐놓고 구할 생각은 전혀 안하고
집에 돌아가서 소파에 앉아 TV나 보자고 합니당
근데 집에와서 TV보니까 볼가박사가
멀쩡히 회의장에 참석했다는 뉴스가 나옴.
납치당한걸 자기눈으로 봤다며 가짜라고 생각하고 켄이 뛰어나감
쥬랄성인의 작전설명타임
이 애니만의 특징임. 적들이 진짜 친절해서 다 설명해줌
한편 회의장
주인공이 갑툭튀해서 볼가 박사가
쥬랄성인이 변장했다면서 가짜라고 주장
하지만 쥬랄성인은 거울에 비치지않기때문에
이 가능성이 전혀 안먹힘.
웃음거리까지 됨
생각하던 켄은
마침 박사 머리속에서 폭탄의 시계소리를 듣게되고
변신! 차징고!
결국 박사를
" 볼가 박사님, 당신은 살해당했습니다!
그 머리 안에 폭탄이 장치되어 지금의 당신은 인간 로봇이야! "
인간 로봇이면 사람임? 로봇임?
작전 들킨 쥬랄성인이 추격해옴
" 볼가 박사님, 용서하십시오! "
꾹!
?!
우오오오오아아-☆
▶◀
오늘도 그렇게 세상은 평화로웠어요 박사님
이라면서 끝 --;;;;;;
[케로로의 차지맨 켄 패러디]
인류의 잘못이라면 이 애니가 나왔다는 것이다
라는 말까지 나오게할정도로 [...]
희대의 개 막장작품이자
심지어 이름만 말해도 "그런 미치광이 작품을!!"이라면서 까일정도로
그 악명이 엄청난 작품입니다
과학기술이 발달한 미래가 배경이고
스토리도 외계종족이 와서 싸운다는 전형적인 추억의 애니같은 전개이지만,
정작 게임내에서 쓰이는 개그센스는 지금에서도 따라올수없는 개막장의 개막장의 연속 --;;;
한번만 봐도 이것이 트라우마나 악몽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다는
작품입니다 --;;;
감독의 인터뷰에는 제작비가 별로 없었기때문에 대충만들었다 라고 진술하지만
연출력이나 작화의 문제가 아니라 '제작 스텝들의 정신상태마저 의심해야할정도로'
스토리가 굉장히 문제있었던 작품입니다 --;;;
오히려 너무나도 막장스러운 전개에 적들로나오는 쥬랄 성인이 너무 불쌍하다고 할정도.
딱히 잘못한것도 없는데 등장하기만 하면 주인공한테 학살당하고,
단역 친구가 사실 쥬랄성인이자 바로 그자리에서 사살하는 등 --;;;
눈물이 앞을 가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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