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 첨으로 글을써보네요ㅎ 제 소개를 하자면 21살 여자사람입니다. 현제 대학생이구요. 저는 사람을 대하는게 너무나 힘들고 어색하기만합니다. 늘 반에선 조용한 학생이였고 있는듯 없는듯이 학창시절을 보냈어요.. 대학교에 입학하면서는 성격을 좀 바꿔보자 했지만 뜻처럼안되었고 아직도 겉돌고만 있습니다. 낯선사람과 대화할때면 이사람이 날 싫어하진 않을까 하는생각부터드니 답답하기만 합니다ㅠ 제가 말걸면 싫어할꺼같고 그래요;; 맘을 툭 터놓고 대화할만한 친구가 한명있기는 하지만 멀리살다보니 요즘음 연락도 뜸하네요 그렇다구 제가 사람을 무서워 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고 다가가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않아 힘들뿐이죠ㅠ 사회공포증? 뭐 이런건 아닌거같아요. 아르바이트도 편의점, 피씨방, 서빙등 많이 해봤구요 늘 주변에선 제가 너무 말도 없고 조용하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재미없는 사람이죠... 황금같은 주말에도 같이 놀러다닐 친구조차없는 제 현실이 슬프네요ㅜㅜ 사연을 쓰자면 한없이 길어질꺼같이서 여기까지만 쓸께요 읽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저한테 도움이 될만한 충고좀 부탁드려도 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