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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끝나버린 연극 - 7
게시물ID : pony_18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inbow_Dash
추천 : 3
조회수 : 1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08 23:45:28
시험기간이라서 그런지 더 안써집니다.... 게을러서 죄송합니다., 시작할께요...


 약 4달후, 클라우드 데일의 한 쿨해보이는, 아침부터 소란스러운 집.
"아저씨! 빨리 일어나서 청소해!"
대쉬가 깨우려는, 그 아저씨라고 불린 포니는 잔뜩꼬여있는 갈기와 졸린듯한 목소리로 외쳤다.
"우으으으... 하지만 대쉬, 어제는 늦게잤단-"
"누가 핑키랑 어젯밤에 파티하랬어!!!"
"아, 소리좀 지르지마봐.."
나는 대쉬의 쿨하지 못한 잔소리를 듣고 말을 급히 돌린다.
"전에부터 생각한건데 대쉬, 너 요리못하잖아..."
"그, 그건...."
급히 변명을 대려던 대쉬의 말을, 나는 시원시원하게 끊고는,
"그러니까, 내가 요리할래. 나 요리 잘한다고! 그러니ㄲ.."
"시끄러!, 오늘 점심은 내가 제대로 해줄테니, 어서 나가! 내가 내 요리 실력을 똑똑히 보게 해주겠어!!"
대쉬는 그렇게 말하고선, 나를 급히 집 밖으로 밀어냈다.
"어우.... 정말... 쓸데없는 자존심과 승부욕하나는... 아니, 둘인가?"
나는 대쉬를 작은 목소리로 질겅질겅, 씹어대려다가 갑작스레 뭔가를 깨달았다.
"아, 아침..."
.
.
.
.
 "빌어먹을, 레인보우 대시이-!"
나는 그렇게 외치고는 식사 안하냐아라고 외치는 원망스러운 몸을 웅크렸다. 겨울이라서 더 배고프다.
배고프지만, 날씨청소는 해야 대쉬가 밥을 주겠지. 라고 생각하고 날씨 청소를 시작했다.
전에는 날씨 청소를 하루 한번 하는데 8시간 넘게 걸린적도 있었다. 그만큼, 내가 느리다는것일것이다.
첫날에는 어떻게 그렇게 빨리했냐고?
적었으니까 빨리했지, 맨날 그날정도면 좋겠다..
지금은 최대 3시간. 최소 2시간 정도이다.
 나는 재빨리 절반정도를 하고는, 열심히 울어대는 배를 달래고 있었다. 갑자기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저씨, 아저씨 진짜 큐티마크 크루세이더에 입단 안할거에요?"
스위티벨이 말했다. 다른 CMC 단원들도 있었다.
"됬어, 스위티벨. 나는 성체포니잖아? 그러면 큐티마크도 얼마 안있어서 생기지 않겠어?"
"하지만, 그때 그 말 해놓꼬, 아직까지 큐티마크 없잖아요!"
갑자기 나에게 애플블룸이 큰소리로 말했다. 사실이라서 속이 엄청 쓰다.
"시끄럽다 이녀석들! 저리 가!"
나는 날개를 크게 휘두르며 그 소악마들을 내쫒았다.
"...망할것들......"
착잡한 마음을 느끼며 나는 다시 날씨청소를 하기로 했다.

(작가의 뻘글- 아노하나 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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