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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이가안좋아진 고양이남매ㅜㅜ
게시물ID : animal_183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여름겨울
추천 : 10
조회수 : 102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6/30 01:10:32
.


첫째가 10개월령?쯤 되었을때
정말 손바닥 만한 둘째를 들였거든요
합사하는 과정이 쉽진않았지만ㅜㅜ
다행히 첫째가 둘째를 많이 돌봐줘서
합사하구 1~2년까지는 사이가 좋았어요ㅠㅜ

서로 그루밍도해주고 잠도 꼭 붙어자구요


그런데 어느기점부터
첫째가 둘째만 보면 하악질에 솜방망이로 엄청 때려요
처음엔 장난치는건줄알고 개입안했는데
둘째도 첫째가 자꾸 하악질하면서 성질내니까 화났는지
이제는 일부러 첫째한테 죽일듯이 달려들어요


첫째는 진짜 나죽는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요
제가 자다가 놀래서 몇번이나 싸움을 말렸는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생채기가 날정도로 공격하거나하진않는데
가끔 외출하고 돌아오면 첫째의 것으로 추정되는 털뭉치...
(잡아뜯은것으로 보이는)가 굴러다니고요



이제는 둘째가 첫째옆에만 있어도 으르렁거리고 하악거리고
엄청 싫어합니다



첫째는 여아고요
둘째는 남아에요
정말 둘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막내를 들이면 사이가 좋아진다는 추천을 받고
막냉이를 들였지만 복막염으로 저세상가고...
막내를 못잊어서 또 딱한 처지에 놓인 막내를 들였는데요ㅜㅜ


이제는 막내가 좀 크면서 몸집이 커지니까(남아)
세트로 첫째 괴롭히고ㅠㅜ 둘째한테도 덤벼들고요


첫째는 둘째도 막내도 다 싫어하고
저만 따라다니고요ㅜㅜ



합사가 안되서 사이가 안좋은 동물들 얘기는 들어봤지만
서로 그루밍도 해주고 사이 엄청 좋았다가
갑자기 안좋아져서 진짜 죽일듯이 싸우는 애들을
어떻게 해야될까요ㅜㅜ



합사성공하는법 블로그 카페에있는것들은 어느정도 써봤지만
효과 없었고 격리를 시키자니 집이 엄청 큰게아니라
불가능할거같아요ㅜㅜ



첫째가 성격이 진짜x10000 예민해서
사료랑 모래도 엄청 가리고요
국민모래같이 모래알갱이가 엄척 작고 고운거아니면
바로 딴데다 볼일보면서 불만 표출하구요

다른고양이들 환장파티라는 챠오츄르도 진짜 입한번 안대고
기호성 좋다는 간식 다 실패해서 사료만 먹는애에요



둘다 중성화 이미 완료되있고
중성화 한 이후로도 1년넘게 사이가 좋았어요

딱히 마음에 걸리는 이유가 없어서 더미치겠어요ㅜ
좋는 방법 없을까요??


사진은 사이좋을때에요
사진상에도 보이지만 저때도 이미 중성화 끝난지 한참됐고
성묘된지도 한참 후라 뭐가 뭔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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