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법원경매로 윤현수 전 한국저축은행회장 소유의 서울 청담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2차' 전용 244㎡짜리 아파트를 45억원에낙찰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중소형 빌딩관리전문업체 위더스에셋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비는 지난 1월30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2차 아파트를 낙찰 받았다.
한편, 해당 물건은 저축은행 비리 사건으로 작년 6월 구속 수감된 윤현수 전 한국저축은행 회장 소유의 주택이다.건물전용 면적은 244.32㎡, 대지 면적은 99.46㎡다. 거실 2개, 방 3개,드레스룸3개, 화장실 4개, 우더룸 1개 등으로 구성된 집이다. 이 아파트의 감정가는 60억원이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 집은 경매에 나온 아파트 중 가장 비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 대박이네" "비, 45억?" "비,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