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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기자들아 이쯤되면 한판 떠보자는 거냐?
게시물ID : soccer_183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원블루윙
추천 : 4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2/17 11:26:02
배지헌 | '승부조작' 대처, K리그를 배우라니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217n05122

"선수들이 줄줄이 구속되고 선수들과 감독이 자살하면서 일이 일파만파 커질 때까지 미적대는 대응을 배우라는 것인지, 아니면 선수들만 쥐 잡듯이 잡고 그보다 더 큰 몸통인 구단과 연맹은 대충 덮고 지나가려는 자세를 배우라는 것인지 모르겠다."

2011 K리그 승부조작 사태에 대한 프로축구연맹의 대처방안
- 24시간 승부조작 신고센터 운영. 신고자 포상금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
- 선수 최소연봉 1200만원에서 2400만원으로 2배 인상
- 승부조작 가담자 색출용으로 거짓말탐지기 도입
- 연간 4회 모든 K리그 참가자(선수 스탭 프런트)가 법무부 범죄예방국의 비리근절 교육 수강
- 선수 연금제도 도입 - 연봉의 50%를 연금으로 받게됨
- 승부조작 재발시 소속구단은 강등/승점감점/AFC챔스 참가권 박탈 등의 제재
- FIFA & 인터폴과 협력하여 국제적 수사망 확보
- 드래프트제도 잠정적 폐지

이 모든게 승부조작 사건 후 한달도 안된 시간안에 이루어졌는데 허접한 대처라고?
승부조작의 몸통은 사법권한이 없는 연맹이 아니라 검찰이 건드리는거지.

승부조작 때문에 감독과 선수들이 자살했다고?
윤기원 선수는 승부조작때문에 자살한게 아니라고 몇번을 말해야되나?
그리고 상무 이수철 감독님도 승부조작에 연루되서 자살하신게 아니다. 승부조작 관련은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받았고, 상무소속 선수부모들한테 촌지 받으셨던 거 죄책감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거다.
승부조작 사건때문에 자살한 사람은 정종관 하나뿐인데, 병역비리로 임의탈퇴당한 전직 선수도 선수는 선수라 이건가?

선수들만 쥐잡듯이 잡고?
그럼 ㅅㅂ 가담선수들을 개패듯이 잡아서 축구화 벗겨야지 뭐가 이쁘다고 내버려둬.
아, 그래서 KBO는 04년 병역비리때 구속까지 됬던 선수들을 다시 현역으로 뛸 수 있게 해줬나?
감빵갔다온 삼성 정현욱이는 더그아웃 분위기메이커라고 언론에서 띄워주기까지 하던데.
어디 K리그는 그정도 '관대함'도 없어서 우승제랑 정종관이 임의탈퇴시키는 줄 아나 ㅅㅂ.

결국 당신이 결론으로 말하는 것도 에이전트제도 + 윤리교육인데,
에이전트는 당신이 그렇게 깐 축구는 물론이고 배구랑 농구도 실행하고 있는 제도고, 정기적 비리근절교육은 프로축구에서 대처법이라고 내놓은건데 뭐가 그렇게 특출나다고 '해법'인마냥 끄적거려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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