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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37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니★
추천 : 0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7/22 02:53:27
모르겠어요...
자꾸 술만 찾게 되네요. 이러다 알콜중독 걸리는 건 아닌지...
맨정신일 땐 고민이, 고민이 아녜요. 아 몰라 모르겠어요.
어디다가 털어놓고 싶어도... 평소에 제 이미지때문에 그것도 쉽지 않고요,
정작 마음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들은 제 곁에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각자의 사정으로.
체력 하나는 자신있는 놈인데, 잠을 못자서 그런지... 매일 아침에 코피까지 나네요.
분명 제 나이또래 사람들과 비교하면 경험도 좀 있고 그런데... 아직도 사람이 덜 된거 같기도 하고요. 아, 저는 23살 입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도 있고, 방법도 알고 있어요. 다만 지금 당장은 실행하지 못해서 그렇지..
대인관계도 그다지 문제 없어요. 좋으면 좋았지...
왜 이렇게 자꾸 이시간만 되면 술 한잔 하고싶고 우울한 걸까요?
혹시 저 같은 분 혹은, 저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셨던 분 없나요?
주변 사람들이 들으면 정말 의아해 할 고민일 거 같고, 이해도 잘 하지 못할 것 같네요. 지금 시간에 어디다 연락해서 술 한잔 하자고 하기도 그렇고....
더 바쁘게 살면 이런생각 안 들까요...?
원래 인터넷에 글 남기는 거 잘 못하는 성격인데, 한잔 걸치기도 했고 정말 답답해서 끄젹여 봅니다.
형님 누님들, 쓴소리 한마디 씩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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