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진이 무척이나 사납네요.
오전에 급한 일이 생겨서 부랴부랴 전주에 갔는데요.
이때부터 살짝 꼬이더라고요.
보조 배터리 충전 안 해 놓음.
버스 등받이가 뒤로 안 넘어감.
점심먹고 살짝 배탈끼를 감지하지만 안 나옴.
*** 고속 버스에서 급똥 신호가 옴. 인천까지는 약 한시간반.....퇴근 정체가 시작 됨. ***
참다참다 휴게소에 내림. (버스기사 궁시렁궁시렁....)
휴대폰 배터리 잔량 20%
다행히(?) 수도권이라 지하철에 탑승.
2번의 환승끝에 신도림에 도착했지만 인천행 전철이 안 옴.
수원 방면 3대를 그냥 보내고서, 인천방면 1대를 더 보내고서 지친 몸을 이끌고 이제 막 집에 왔어요.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아무 생각없이 로또를 샀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여기에 운을 다 써 버린거 같아요. ㅋㅋㅋ
이거 3등이상 안 나오면 울어버릴 겁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