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변화를 예상해도 된다. 선수 구성은 변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유지할 것이다. 계속해서 경기를 지배하는 축구, 그것을 통해 득점기회를 창출하고, 전반적으로 우리 쪽으로 경기를 컨트롤하는 것은 앞선 3경기와 크게 다를 게 없다.
-상대적으로 약한 파나마를 상대로 손흥민과 대표팀의 골 극대화를 위한 방법은.
▲한 가지 확실한 점은 파나마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이런 생각을 갖고 준비하고 지난 경기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승리라는 첫 번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경기를 지배하고 역동적으로 점유하면서 최대한 공격적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상대도 강점이 있기 때문에 철저히 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페널티킥을 실축한 손흥민에게 주문한 점은.
▲페널티킥이 또 나오면 최대한 팀 상황에 맞게 결정할 것이다. 손흥민에게 특별히 주문한 점은 없다. 손흥민이 이제껏 팀에 보여준 역할에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조현우를 아직 점검하지 않았는데.
▲9월엔 조현우를 쓰고 싶었지만 부상으로 낙마해 쓸 수 없었다. 당시에도 우리가 데리고 있던 2명의 골키퍼를 활용했다. 10월에도 2명의 골키퍼를 쓸지는 지켜봐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이 포지션뿐 아니라 여러 포지션서 경쟁을 통해 팀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이다. 특별히 골키퍼들은 능력도 좋고 경쟁이 치열해 팀 경쟁력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다.
-파나마전 변화의 힌트는.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점은 공격, 미드필드, 수비 등 모든 포지션에서 조금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