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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사는 '전설의 검객', 모교에 18억원 쾌척 '화제'
게시물ID : humorbest_183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nsiboy
추천 : 55
조회수 : 1691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2/01 22:26:37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1/25 11:30:24
달동네 사는 '전설의 검객', 모교에 18억원 쾌척 '화제'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678192

꼭 직접 읽어보세요

요약하자면,
용씨성의 선생님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전국 모든 검도대회에서 한번도 진적이 없고,
일본에 가서도 유수의 검도인들을 다 꺾었다는 전설적인 분입니다
그 화려함을 뒤로하고 뜻밖에 교편을 잡으신 후로도 존경받는 선생님으로 살아오셨고
그를 존경하던 후배들이 퇴직후 생계에 보탬이 되시도록 주식을 드렸는데
그것이 10년만에 엄청나게 올라갔는데
대학 등 여러곳에 18억여원을 기부하고, 인터뷰하자는 기자를 사양하며
달동네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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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여 제가 이 흔할수도 있는 기사를 올리는 이유는
무술계에 이런 진실된 분이 꼭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입니다
제가 무도를 직접 하지는 않지만 관심이 많은 편인데..
무술계에는 거짓말하고 사기치고 장사하려는 사람이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알면 알수록 실망을 거듭하게 됩니다 
어디서 배운 무술임에도 자기가 만들었다거나 수천년간 내려온 무술이라고 거짓말하고
근거가 불확실함에도 수천년을 내려온 전통의 무술이라고 포장하고
몇달 단기연수 후 사범되라고 단증을 돈받고 팔고..

무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저런 분의 기사를 보니 왠지 기분이 그래서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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