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 애니메이션이 주목 받기 힘듬.
월트 디즈니, 픽사, 지브리 등등에서 작품을 내놔도 아는 사람만 볼 뿐.
그래서 작품이 뛰어나도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어, 이게 정말 존재했던 작품인가 할 때가 간혹 있음.
이런건 다른 사람이 모르는 나만의 작품이 된 듯한 느낌이 듬.
하지만 겨울 왕국이 묘한 기류를 타면서 국내에서조차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패러디까지 활발하게 이뤄짐. (특히 평소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두지 않던 사람들에 의해서)
상황이 이러니 재미있는게, 평소 애니메이션이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은 조용히 작품을 음미하는데
애니메이션에 관심조차 별로인 사람들이 더 난리치는 것처럼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