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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 공감(다른 여인)
게시물ID : humordata_1838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5
조회수 : 241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10/29 18:09:40

  남자들은 겉으론 강한척 하지만 포근하게 기댈 누군가를 계속 원함

 근데 연애시절엔 매일매일 사랑스런 눈빛으로 눈길을 주던 여친이 아내가 되면 먹고살기 힘들고 애키우느라 고생을 하도 해서 매일 집에서 보는 아내는 늘 기운이 빠져 있음..

난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기저귀갈고 애랑 놀아주고 정말 열심히 했지만 애가 아빠가 아닌 엄마를 더 찾고 매달리는건 어쩔 수가 없음.. 아무리 자상한 아빠라도 엄마가 주는 힐링은 가질 수 없는 거.

그래서 회사도 힘든데 퇴근하고 와서 애한테 시달린 피곤한 아내를 매일 보면 아내한테 미안하고 너무 사랑하지만 한편으론 힐링을 못받는 남편은 가슴이 점점 공허해짐.

그래서 결국 나도 또다른 기댈 사람을 찾게 되어 결국...








새 안식처를 찾았음.  

포근하게 안아주는 그녀가 너무 좋다. 

용돈을 아껴 몰래 선물도 하니 기분이 살아나는 듯 함..

아내한테도 더 잘하게 되고 가정에 더 힘쓰게 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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