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30일 밤 22시 경 문이 열려있는 틈으로 강아지가 사라졌습니다.
한살 때 저희 집에 와서 7년을 같이 했습니다. 보호 하시고 계신 분이나 목격 하신분 제발 연락 부탁 드릴께요.
집은 안양시 호계2동이고 주변에는 새로 생긴 GS25편의점과 여러분덕(오리고기집)이 있어요.
몽실이는 믹스 말티즈로 일반 말티즈보다 덩치가 좀 크고 약 5kg 정도 나갑니다.
사람을 좋아해서 기쁘게 날뛰다 숨이 차면 숨을 잘 못쉬어서 코푸는 소리가 납니다.
발만지는걸 엄청 싫어하고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으면 피부병이 특히 귀쪽으로 많이 발병합니다.
습관으로 자기 앞발을 잘 핥고, 침으로 인해 앞발 털색이 갈색으로 변색되어있습니다.
사진은 털이 기르기 전 사진으로 지금은 덥수룩한 모습을 하고 있어요.
차타는걸 불안해 해서 차에 타면 소리를 냅니다. 집에 사람이 들어오면 양말을 벗겨줍니다.
사람에게 안기면 불안해해서 품에 들고 있으면 자세를 잘 잡지 못해요.
눈물샘이 양쪽눈에 가끔 튀어나와 양쪽눈 코로 이어지는 부분이 속살이 보일때도 있어요.
화장실 가서 배변도 잘보고 집안에 사람이 있을때 잘 짖지도 않습니다.
저희 집에 오기 전부터 중성화 수술이 되어있습니다. 수컷이예요.
굉장히 겁이 많고, 혹여나 동네 길고양이들한테 해코지 당하지는 않는지 사고가 나진 않았는지
너무 걱정되고 힘듭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가족이예요..
전화번호를 적은 목걸이 하나 안해준 제 자신이 너무 밉습니다.
제발 부탁드려요.. 목격하시거나 보호하신분은 저에게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