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을 싸게 팔길래 냅다 겟한거라고 말씀드리는게 맞겠군요
그래서 오늘 신나게 웹사이트에서 폰으로 쿠폰을 두장 다운 받은뒤에
퇴근하면서
집근처에 있는 GS25시에 찾아갔습니다.
오~ 젊은 사장님이 계시더군요 ㅋ
가볍게 인사드리고
이래저래 쿠폰 확인작업을 한뒤 상품권 수령을 하게되었습니다
카운터 밑부분에서 상품권을 꺼내시는데
아~ 저게 뭣이당가~! 소녀시대~!!!!!!!!!!!!! 상품권 이었습니다.
우왕ㅋ굳ㅋ
기분 좋게 상품권을 바라보았습니다.
써니,티파니,제시카,서현,효연 ㅋ
다른애들은 다 한장씩 있는데 효연만 네장이있더군요
그래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니 사장님이 주섬주섬 효연이를 두장 챙기시는겁니다.
아...효연말고 다른애로 두장 주시면 안되나요 이러니깐
사장님이 한숨을 쉬시면서
아...효연 두장 가져가시면 안되나요?
이거 '악성 재고'라서요...ㅠㅠ
그리곤 포장해드릴께요 이러시면서
계속 악성재고인데...악성재고인데...손님은 데려가실줄 알았는데...
저는 앞에서 빵터져서 ㅋㅋㅋㅋㅋㅋ
그냥 델고 올걸 그랬습니다.
세줄요약 :
소셜커머스에서 상품권 싸게삼
편의점 가서 교환하려는데 소녀시대상품권임 우왕굳
근데 사장님이 악성재고 효연 네장 남는다고 효연두장 주려함 나는 딴애들 델꼬옴
사장이 효까인건 안자랑
다른애들 델고 온건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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