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미리 말하지만 카라에 별 관심 없습니다.
1. 까대는 개그는 그만하면 안될까요...?
까대는 개그 하고 '예능인데 왜 그래?' 이런 반응...
당하는 입장에서 얼마나 화가 날지 생각해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왕따 생각해보세요.
왕따 하는 친구들은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당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죠...
라스 이런문제는 지속적으로 말이 나는거 같은데..B급 프로라는 명목하에 바꿀 생각이 없는것 같아 아쉽네요..
2. 리얼리티 문제..
방송국에서 일해보신분들은 아실텐데, 요즘 게스트한테 대본 잘 안줍니다.
(명목은 리얼리티, 살리기고 실제로 작가 부담도 줄어들음)
추측컨데 구하라에게 각본은
'헤어지고 근황을 묻겠다' 정도였을껍니다.
( MC들은 질문 대본과 퀄리티가 다름....이미 질문 내용을 알고 있었다면 그렇게까지 당황하진 않았겠죠..)
3. 편집 문제..
무도 같은거 1시간 방송분 찍으려면 12시간정도 촬영합니다.
라스 같은거는 보통 3~6시간 정도 촬영합니다.
방송에 나오는 자극적인 내용 말도 아마 재미 없는 내용도 많이 있었을텐데...
이렇게 자극적으로 편집해야 하는 건지 아쉽네요.
TV 프로들이 너무 자극적으로 변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되는 마음에 글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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