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백화점 진상이 깜짝놀라서 토끼눈으로 어깨 들썩거린썰
게시물ID : soda_1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쁩니까?
추천 : 21
조회수 : 6006회
댓글수 : 77개
등록시간 : 2015/10/21 15:44:03
다른글 읽다가 생각난 썰

8년전쯤 글쓴이가 20대 중반쯤임

모 백화점 1층에서 친구랑 물건을 사려 돌고있는데
어떤 화장품매대앞에서 아줌마가 화장품들을 한움쿰씩 들었다 패대기쳤다하면서 거품 뭄

그땐 갑질 이런개념은 없었지만 걍 친구랑 옆에서 구경함

내용인즉 백화점인데 이딴거 팔아도 되냐? 뭐 이런걸로 지랄중이었음 물건도 안사고;;

2분3분 구경하다 갑자기 빡이침

기합넣듯 야!!! 소리침 아줌마 바로 뒤에서
백화점 1층 다 울린듯
근데 소리칠때 친구가 아줌마 어깨에 손올림
아줌마는 토끼눈뜨고 제자리에서 어깨가 심하게 요동치며 노숙자의 불쌍한눈빛으로 우릴 돌아봄 

친구는 저겨 차비가 없어서 그러는데 2천원만 주세여 드립치고
글쓴이는 야이 병신아 여기 8천원짜리도 못사서 거품무는사람한테 2천원이 어딧냐고 아줌마 2천원없죠 하면서 큰소리로 얘기함 아줌마 뭐라하는데 무시하고 친구는 2천원달래고 난 계속 이아줌마 여기 8천원짜리도 못산다고 몇번 얘기함

그러자 아줌마  우물쭈물 도망

매대아가씨가 쌍따봉주고 전번받음

만났다 헤어짐 
출처 8년전 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