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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009] <우는 어른>
게시물ID : readers_18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3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06 16: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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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연한 척'도 우아함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31쪽)

2) 인생은 느닷없이 어둠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108쪽)

3) 한 사람이 평생을 살아간다는 것의 무게와 그 대단함. (228쪽)

4) 세상에는 연인이랑 하는 것보다 친구랑 하는 편이 더 좋은 일도 많아. (107쪽)

5) 나는 자신에게 성실하다는 것을 신뢰할 수 있는 인간의 첫째 조건으로 꼽는다. (110쪽)

6) 그 누구에게든 살아간다는 것은 힘겨운 일이다. 그러니 가끔은 판타지로 도피해도 좋지 않은가. (141쪽)

7) 하루하루를 사는 데 용기는 반드시 필요하다. 자신의 인생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용기도 생기지 않는다. (197, 198쪽)

8) 머뭇거리고 삼간다는 것. '이런 일은 할 수 없다'는 경계선이 있다는 것.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것. 그러니까, 인간성의 붕괴. (124쪽)

9) 책을 읽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다른 장소에 갈 수 있다. 그래서 좋다. 다른 나라, 다른 시간, 다른 사람들. 그것은 즉 여행이다. (57쪽)

10) 인생에는 특별한 순간이 있다. 아주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그런 순간을 당시에는 모른다. 그래서 더욱 아름답고 슬픈 것이다. (217쪽)

11) 혼자 두고 가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 나는 그런 상황을 정말 싫어한다. 버려진 기분이 든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실제로 버려진 것이다. (122쪽)
출처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우는 어른>, 소담출판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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