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은 사진을 그림처럼 바꿔주는 어플을 좋아합니다.
종종 편집한 결과물을 보내주곤 하는데, 최근 받은 사진이 역대급이라 올려봅니다.
훗.
또다른 필터로 바꿔본 사진도 한 장.
데헷.
저는 원래 저렇게 안생겼습니다. 최고로 이상한 표정을 일부러 지은겁니다.
진짜에요....
ㅠ.
사진은 10장이 규칙이니까,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을 긁어모아봅니다.
피곤해 보이시는 카탈로그님
초췌해 보이시는 카탈로그님
최근 가장 좋아하시는 건 내 베개... 역시 베개는 메밀껍질 베개...
바깥을 정찰중이신 카탈로그님
자는 건지 안자는 건지 알 수 없는 카탈로그님
너님 살찌심.
진짜 살찌심.
몬생겼다... 하지만 이런 사진이라도 안모으면 10장이 안됨...
10장 채웠으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