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에서 문제집을 샀는데 분명 결제를 29일에 했는데 당일배송이 안해주고. 경기도 지금 상태 안좋으니까 힘들겠지 이해하는데 어디까지 왔나 배송조회를 해보니 벌써 배송이 완료되어있고 심지어 수령인도 본인이라고 되어있음. 분명 나는 9시 50분에 자고 있었고, 택배회사에 전화 한 통 오지도 않았고 가족들한테 다 물어봐도 택배 받은 적도 없다 그러고 그럼 뭐임? 내 도플갱어가 택배 가져갔음?? 따질려고 전화하니까 전화 계속 씹고있음. '연결이 되지않아~' 누나 목소리만 수십번째 아오!!!!!!!!!!!!! 우리엄마도 5일 전 주문한 화장품 하도 안오니까 택배회사까지 찾아가서 가져왔음. 근데 그 택배회사도 이노지스인게 유머 엄마가 회사 가보니까 화장품이 이 더운날 직사광선으로 선탠을 하고 있음. 거기 직원한테 화장품이라 써있는데 왜 여기 이렇게 있냐고 물으니까 직원 曰 화장품인지 몰랐다고 배쨈 옆에는 아무리 봐도 해산물로 보이는 스티로폼 박스가 같이 직사광선 받으면서 버젓히 있고. 만약 직접 안왔으면 배송 언제 하려고 했냐고 물으니까 저녁 7시에 차에 싣을 예정이였다고 그러는 택배기사. 아예 오늘 배송할 마음이 없었던 거잖아!!! 열받는거 참고 겨우겨우 집에 오시고는 결국 분통 터지셔서 나한테 하소연. 나도 내 책 배송조회 해보니 집하등록만 7시간이 넘어서 동참. 나랑 우리엄마만 이랬나 해서 한번 이노지스 검색해보니. 불평불만이 장난이 아니네. 택배회사 직원분들 힘드신거 지난 번에 베오베까지간 것도 봤고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령인은 받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배송완료 찍어버리고 그 수령인이 받지도 않은 '본인'이라는 것도 말도 안되고 이건 좀 아닌가 싶습니다. P.S 이거 쓰면서 계속전화하고 있는데 아예 받지를 않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