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입니다
이동수업 했다가 교실에 와보니 팔찌가 두동강이 나서 나뒹굴고 있었어요.. 
여름방학때 직접수령으로 받아서 하루종일 끼고 다녔는데..왜 하필 오늘 팔찌를 두고 가서..
책상에는 빨갱이,김치녀 라는등 글씨가 휘갈겨 써있고..미치겠어요
L사이즈도 누구에게 선물해서 남은것도 없네요.. 
팔찌가 끊어진것도 슬프지만 가장 서글펏던건 진실을 알려하지 않는 아이들의 태도였어요
단순히 팔찌가 끊어진게 아닌거 같아요
자꾸 마음이 불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