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업체에 입사해서 프로젝트 2개를 마치고 마침 집근처에 SM업무가 있어서 그쪽으로 파견보내달라해서 지금은 유지보수업무를 하고있습니다.

근무는 3주정도 했는데요...원래 유지보수가 어떤가 궁금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ㅠㅠ

1.

기본적인 운영업무가 많습니다. (단순팝업, DB처리, 메일발송, 서버관리)

근데 기존 운영시스템에 기능을 추가하거나 서버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많아서 거의 재개발수준으로 업무를 보고있는데 원래 유지보수가 이렇게 소스단을 수정할 일이 많은가요?

2.

기업특성상 PM, PI가 직접 저한테 연락하는일이 많은데요...다 중요한일들이라 우선순위를 지정하기가 애매합니다..

원래 고객사에서 요청하는건과 같은 사무실의 PM의 요청이 겹치면 주로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단순하게 1~2개씩 겹치는게 아닙니다.)

3. 제가 유지보수하는 웹페이지가 23개인데 사용하는 언어와 DB가 모두 다릅니다...ASP, JAVA....다행이 .NET까지는 안쓰네요...

당연히 언어에 따라서 프레임워크도 다르고...MVC적용또한 다르고 Spring, 스트럿츠 적용또한 모두 다릅니다..

DB도 들쑥날쑥인데 MS-SQL, Oracle 이렇게 2개로 나눠져있고 DB서버도 내부망, 외부망 나눠져있어서 각각 시스템마다 WAS서버에 붙어서 DB작업을 해야하니 정신이없네요..

원래 유지보수업무를 맡게되면 이렇게 일을하는건가요?

크게 3가지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아직 경력이 1년 조금 넘는수준이라 힘들어도 아직은 재밌긴한데 사실 조금 집가까운곳에서 여유좀 즐기려고 유지보수로 빠진건데 오히려 SI보다 더 힘드니 이건 뭐...ㅡ,ㅡ;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