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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평소에 마음에 있던 동생과 한잔했습니다..
게시물ID : soju_18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정티셔츠
추천 : 8
조회수 : 163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3/11 00:33:49
평소 마음이 있던 동생과 한잔 했는데요.......

참 오유는 술한잔 하고 이렇게 썰을 풀수 있는 게시판이 있어서 너무나도 좋은거같네요..

잡설은 집어치고 본론으로 가자면...

그 동생은 광주에서 대전으로 대학교를 왔고

어짜저차해서 저랑 알게된 사이입니다.

처음 만날때 서로 호감을 보였고

오늘 1:1로 만났습니다.

소주 1병 까면서 재미난 이야기하다가

2병이되고 3병이되고 쭈욱 이어지다보니

먼저 나가떨어지는건 광주에서온 그 동생이더군요....

서로 좋은감정 표현하고..

서로 재미있게 시간보내고....

그친구는 만취가 되서 인사불성이 되고.....

제가 카카오톡으로 친구들에게 그 동생이 소위 꽐라가 됬다고 표현하자

올레를 외치며 성공했다며 친구들은 좋아했습니다.

근데 저는 웬지 그게 싫었습니다.

단순한 원나잇이 아닌... 찐한 연애를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그 친구 기여코기여코 정신차리게해서 집에 들여다보냈습니다.

물론 제가 그 친구 집앞까지 갔구요...

................

잘한짓이겠지요?

내일 연락한다는데.....

제발... 연락이 왔으면 좋겠네요..

술취해서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다고 둘러댈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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