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시간탐험대3' 홍보를 맡고 있는 tvN 측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지난주 '시간탐험대3' 제작진으로부터 김주호의 사고를 들었다. 촬영 당일 경미한 목 부상을 당했다는 걸 들었고 사고 처리에 대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는 코멘트를 받았다. 지금은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 상황은 '시간탐험대3' PD와 연락해 보겠다"고 답했다. '시간탐험대3' 홍보팀 중 김주호의 부상 정도에 대해 정확히 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당시 김주호의 사고를 목격하고 그의 부상 경과를 지켜본 지인은 "김주호가 무려 이 추락 사고로 6주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tvN 측은 단순하게 경미한 부상이라고 치부하고 있어 황당하다"고 고백했다. 지인은 tvN 측이 김주호의 부상보다 당장의 방송을 더 걱정하는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아무리 리얼도 좋지만 한치앞도 못보는 사람에게 안경뺏는게 상식적으로 할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