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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이를 구조한지 한달이 지났어요 덧글에 사진있어요!
게시물ID : animal_184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트바나나
추천 : 12
조회수 : 701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7/07/06 08: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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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어느 문구점에 들렀는데 전날밤부터 울던 고양이들이 있었대요.
아침에도 울고있어 천장을 열어 두세마리중 한애만 구조했다고 하더군요.
어미가 버리고 간 것 같다고 구조된 한손바닥만한 노란 솜뭉치같은 이친구 울음소리를 들었을때
감정보다는 현실적인 장벽에 마저 구경하다 나가지 뭐 하고 했는데 
동물보호센터에  맡긴단 이야기를 듣고 제가 데려갈께요 하고 작은 박스안에 이 아이를 담고 동물병원으로 바로 갔습니다.
일요일이라 연곳이 별로 없더군요. 그래도 찾아간 곳에서 이제 한달 갓 된것 같다고, 젖만 먹었는지 이빨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로얄캐닌 파우치도 빨아먹는 저 작은 고양이는 배가 통통해질 정도로 먹었는데도 갓 300그람을 넘기는 심각한 탈수와 영양실조, 허피스를 앓고 있었습니다. 구충제를 처방받아먹이고 발톱을 자르고 고양이 모래와 로얄케닌 키튼 파우치 일주일치를 사기전  미리 말씀드리고 일주일의 기한을 갖고 저희집에 들이기로 했습니다.
물론 일주일이 한달이 되고 한달이 지금 키우기로 결정됬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2주 동안 배통이 점점 커져 일주일치 파우치는 일주일도 못가고 불린사료를 쪽쪽 빨아먹게었을때 다시 집근처 동물병원에 가게데었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심각한 영양실조로 인해 이 아이는 한달 반 이 아닌 두달 반 정도 된 고양이고 성장이 늦어져서 그렇지 이빨이나 눈색깔로 봤을땐 그렇다고, 이제 예방접종을 맞춰야하는데 아직 체중이 560그람밖에 안되는 영양실조에서 겨우 벗어나고있는 고양이 이고 가끔 기침과 눈꼽이 있다고 하니 일주일~이주일 정도 지나 예방접종을 시작하자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고형식을 시작해야하니 딱딱한 사료를 간식처럼 주던가 불린사료에 섞어주라고 하셔서 건식사료형 간식과 귀에 기생충이나 그런것은 없지만 기름기가 많으니 일주일에 한번씩 닦아주라고 하셔서 귀세정제를 구입하고는 나왔습니다. 
유월에 구조해서 유월이 처음엔 세상 불쌍한 표정을 짓던 고양이가 어떻게 변했는지 덧글로 사진!!  
출처 유월이가 질투하는 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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