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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6개월, 유가족이 학교서 들은 말 '거지'
게시물ID : bestofbest_1840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연♥
추천 : 414
조회수 : 24668회
댓글수 : 3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10/30 00:10: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0/29 17: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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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6개월, 세월호 사고로 아들을 떠나보낸 단원고 2학년 고 김동혁 군 모친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동혁 군의 모친 김성실 씨는 29일 새벽 페이스북에 "동혁이 동생이 종일 울었나 봅니다. 반 친구들이 사소한 오해로 말하다 세월호유가족이 거지라고 했답니다 거리에서 잔다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퉁퉁 부은 눈으로 잠든 딸아이가 안쓰럽네요. 국회 찬바람에 밤을 보낼 우리 가족들도 걱정이고 세상에서 가장 슬픈법이 나올 것 같은 이 밤"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씨는 동혁 군의 마지막 모습을 전하며 "겁먹고 두려운 표정 이것을 보는 저는 미칠 것 같습니다. 같이 있어주지 못한 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부모...세상 참 잔인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94793&f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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