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이래 최대의 스펙을 가지고도 청년실업자 '100만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 때로는 잉여, 찌질이, 밥버러지로 자조하는 지금 이 시대의 이야기. 성장의 자유를 가로막는 대기업 위주의 사회구조적 모순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2Track 으로 함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변화'해야할 우리들의 모습에 대하여 말합니다.
누구에게나 청춘은 있습니다. 추억 속의 청춘은 푸릇푸릇하지만, 현실의 청춘은 너무 아픕니다. 지금 청춘들에게 필요한 건 참으라는 말 대신,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 대신, 함께 아파하며 손을 잡아주는 것. 이렇게 말해주는 이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110729 에 방송된 MBC스페셜 <안철수와 박경철 2>을 보고나서 가장 먼저 오유분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직접 캡쳐해봤습니다. 수 백장을 찍고 다른 곳에 올려서 소스를 정리하는 과정이 비루한 펌로더에겐 익숙치 않아서 밤을 새고도 시간이 부족하네요. 미흡하지만 그림판으로 나레이션도 옮기고, 편집도 해봤는데, 미숙한 실력 때문에 다시 살펴보면서 아쉽고 부끄러운 점이 많네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좋은 의견을 나누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