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부대의 일원으로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면서 학교 동아리방에서 뒹굴뒹굴거리고 있었소. ( -_-)( -_)( -)(- )(_- )(-_- ) 뭐,이렇게 머릴 돌렸던 건 아니고..-_- 이거 할 줄 아는 분 계시면 연락을.. 기네스에 좀 올리게.. '아..뭐하지..뭐하지..'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민했소. '만원짜리를 십원짜리로 바꿔서 커플들에게 선물할까?'
.....던져서...(-_-)> 아니면 커플들에게 좋은 말이나 해주고 다닐까.. 예를 들면... 이런...
주~옥!같은...이라든지 이해가 안 가면
베스트유머 17272글을 참고하시길.. '아휴..뭘 하지..뭘 하지..' 하면서 솔로의 슬픈 고뇌를 하고 있는데.. 그 때였소. 동아리방문을 열면서 들어오는 윤모군. 내 고민얘기를 경청하던 그 넘.. 윤모군왈. "멀 그렇게 고민하냐?" 나 놀라며 말했소. "그럼 무슨 좋은 생각이라도 있는 거냐?" 윤모군왈.
"그런 따윌 고민하다뉘.. 크리스마스는 역시 벤허를 봐야지. 푸히히히히~" ㅇㅁㅇ!! 아니 그렇게 좋은 생각이...? ......라고 할 줄 알았지?-_-? 매친 넘..-_-;; 작년에도 벤허봤다더니.. 아주 평생 봐라. 펴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