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이제야 제대로 봤는데
왜 까이고있나는 알겠네요
둘 다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박은지가 더 꼴보기 싫었어요
클라라는 진짜 여우느낌이고
박은지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자기자랑이거나 비난이거나
그래도 해투에서 허술해서 안통한다라는 식으로 커버해주긴했지만 전 영..
예전에 snl에 나와서도 그런 컨셉으로 갔었는데
컨셉을 그렇게 잡고서 한 건 알겠지만
그냥 자기 이미지 깍아먹는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초등학교에서 다른 애 시셈하는 여자애 같은 느낌이랄까
클라라 소세지파스타는
인터넷에서 유명했던 레시피 들고 온 건 맞긴한데
내가 개발했다라는 식으로 얘기한건 아니인거 같아요
찾아봤다라는 어감이 더 강하게 느껴지긴했네요
개인적으로 붐플레이크 나왔을때 엄청 분노했는데(예비역이다 보니..)
그거랑은 비교대상이 아닌거 같아요 어젠가 어떤분이 붐플레이크 얘기하길래
붐플레이크가 까였던건 수많은 예비역들의 추억을
자기만의 추억인양 들고 나와서(것도 가짜) 자기 이름 붙여버려서 크게 문제가 됐던거지
게다가 군대팔이밖에 안하다 보니 더 커진거지
클라라랑은 경우가 좀 다르지 않나 싶어요
쓰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쓰게 됐는데
그냥 감상평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