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06km, 세계 최대의 롤러코스터 등장 [팝뉴스 2004-10-01 16:17] 30일 외신들은 세계 최고 높이이자 속도도 최고인 롤러코스터가 등장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의 '식스 플래그스 그레이트 어드벤처'에서 세워진 이 롤러코스터의 이름은 '킹다 카 '. 이 '괴물'은 18명의 승객을 높이 140미터로 끌어올린 후 하강시켜 단 3.5초만에 시속 206킬로미터의 속도를 맛보게 한다. 거의 수직 상태로 롤러코스터 정점을 향해 올라간 승객들은 50초 동안 비명을 지르며 초고속 스피드와 함께 무중력 상태까지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하고 있다. 이전까지 가장 규모가 큰 롤러코스터는 오하이오 주에 있는 것으로 '킹다 카'보다는 높이가 11미터, 최고 속도는 시속 13킬로미터 정도가 낮다. 한편 국내의 롤로코스터는 속도가 대체로 시속 100킬로미터 이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설명: 테마 파크 홈페이지 소개되어 있는 '킹다 카'의 모습 ) 팝뉴스 성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