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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억울하게 당하실 뻔 했습니다.
게시물ID : iphone_7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14159265358
추천 : 1
조회수 : 10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7/31 10:40:22
안녕하세요.

간만에 집에 어머니가 놀러오셔서 이야기하는데 황당한 말을 들어서 적어봅니다.

저희 어머니랑 저는 둘다 아이폰을 쓰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3gs구요, 저는 4를 쓰고 있지요.

근데 며칠 전에 어머니가 아이폰이 이상하셨다고 합니다.

전화가 와서 받으면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은 상대방에게 들리는데 상대방 말씀이 들리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방이동에 있는 무슨 서비스센터에 가셨답니다. ㄷㅇ 어쩌구..(자세히는 쓰지 않겠습니다.)

가니까 거기 기사분들이 서로 보시다가 핸드폰 바꿔야 겠다고 하셨답니다.

29만원이라고 하셨다니까 아마 '리퍼' 이야기를 하신 거겠죠.

어머니는 너무 비싸다고, 방법이 없냐고 하시니까 스피커폰으로 쓰면 통화는 할 수있을거라고 하셨답니다.

그리고 알았다고, 이제 반년정도만 있으면 약정도 끝나니까 그냥 쓰겠다고 하고 나오시려는데 어머니 친구분께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 친구분이 KT에서 일하시는 분이신데, 그 통화내용을 기사분들이 들으셨나 봅니다.

통화가 끝나고 나니 기사분들이 다시 보자고 하시더니 통화끝나니까 이상하게 멀쩡하다고.. 안바꾸셔도 된다고 했답니다.



....정말로 우연히 통화가 끝나니까 정상으로 돌아온 걸까요?

전 정말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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