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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 입니다. [ 주님께 가서 구원 받으세요.....]
게시물ID : humorstory_184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간강사
추천 : 6
조회수 : 7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4/15 10:18:08
경기도권에 있는 학교 시간 강사 하고 있습니다.

출석부 나오고 한번도 수업을 안들어 오는 친구들이 있어 

최후 통첩을 두번 했던니 그중 한 친구가...

미안하다고 메일 보내 왔네요...

정기적으로 교회행사가 그 날 있어서. 못왓다고  

살려 달라고.... 


속으로 이렇게 얘기 하고 싶었는데..

[ 주님께 가서 구원 받으세요.....]

근데.. 실상은

[ 지켜 보겠다.....] 했습니다..

ㅎㅎㅎ 근데 제 가 지켜 보겠다는 건... [ 주님이 널 구원해 주는지  ... 지켜 보겠다... 입니다..]

그친구 매주 금요일 행사 있어서 그랫다는데.

전공필수 ... 저는앞으로 3년은 그 수업 계속 매주 금요일 할겁니다..

[ 주님의 역사가 있어 제가 짤리는지... 지켜봐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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